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명철 실종 사건 (문단 편집) == 드러나는 정황 == 경찰은 이씨를 의심하면서 그를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김씨를 만났다가 바로 헤어졌다는 이씨의 주장과는 달리 사건 당일 '''김씨가 이씨와 그의 친구 최실장[* 최실장은 거짓 진술을 했다. 게다가 브로커도 아니었고 원래 직업은 야식배달원이었다. 사건 전에 이 둘은 수면제를 처방받았다고 주변인들은 최씨는 어수룩한 사람이라 협박으로 가담했을 수도 있다고 증언했다.]에게 만취한 상태로 업혀 들어가는 것이 주위 상인들에게 목격'''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의 조사 결과 김씨의 약혼녀와 가족에게 보내진 문자도 '''이씨가 김씨를 사칭해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문자의 어투와 문법은 이씨가 평소 약혼녀의 홈피에 남긴 말투와 일치했다.[* 김명철은 편지나 문자에 띄어쓰기를 하는 등 맞춤법을 잘 지키는데, 가족에게 도착한 문자에서는 [[띄어쓰기]]가 없었다.] 사건 당일 처음만난 자리에서 이씨는 김씨에게 최실장을 소개시켜주고 백지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하고는 바로 분위기를 띄우고 최실장이 술 잘마시는 사람을 좋아한다는식으로 김씨에게 얘기를 한뒤 병원에서 처방받은 강력한 성분의 수면제를 탄 폭탄주 2잔을 연속해서 원샷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10분 정도 후에 김씨는 그 자리에서 취해 쓰러졌고 업혀서 사건이 일어난 이씨의 사무실로 옮겨졌다고 한다. 그리고 물증도 나오기 시작했다. [[성남]]시에 있던 이씨의 사무실과 소파에서 김씨의 혈흔이 발견된 것이다. 이 소파는 원래 이씨가 버리려했지만 이웃 가게의 자영업자 주인이 주워서 쓰다가 혈흔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추가적으로 이씨는 사무실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증언 등으로 한달에 무려 '''89톤'''이나 되는 양의 물을 쓴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해당 사무실의 아랫층에서는 댄스 교습소가 있었는데, 사람을 습격할때 나오는 비명소리 등을 댄스 교습소 소리에 묻어갈수 있다는 의혹도 있다. 그리고 이씨는 김씨와 만나기 한달전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가서 상가건물 사무실을 알아보는데 다소 특이한 요건들을 말했던 것이 공인중개사로부터 확인되었다. 당시 이씨가 원한 요건들은 주위에 소음이 많은 굉장히 시끄러운 장소일것, 물이 잘 나와야 한다는것 이 두가지를 특히 강조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 댄스교습소와 인근 상가 야식집, 술집 등이 있고 수도시설을 갖춘 사건이 일어난 이씨 사무실을 사건 한달여전에 계약을 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추후 경찰의 추적 및 수사결과 이씨와 그의 쌍둥이 형제, 최실장 이 3명은 김씨가 실종된날 이후 렌트카를 빌려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 여러곳에 들른 것이 확인되었고 최종 목적지는 서울 한강 둔치로 확인이 되었다. 그러나 이토록 많은 심증과 물증, 정황 증거가 있음에도 명백한 살인의 증거인 김씨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씨가 이전에도 각종 사건에 연루된 것이 밝혀져 수사가 계속 진행됐다. 결국 기소된 이씨 형제는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한 2심 재판에서는 1심을 깨고 납치, 감금, 폭행의 혐의만 인정되어 7년형을 선고받았다. 7년형의 가장 큰 이유는 ''''시신이 없는 이상 살해되었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이씨는 수감 도중 후술할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사건 이후 이씨 주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김씨의 약혼녀에게 연정을 품고 있던 이씨가 질투심에 이런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에서 이씨의 동네 지인[* 동네 지인인거 외엔 다른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또래친구로 보인다.]은 이씨에 대해 돈이랑은 상관없고 100% 여자문제라고 언급했으며 이씨가 여자 문제로 김씨를 살해했을거란 뉘앙스였다. 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 또한 이씨가 여자문제로 빡돌아서 일을 저지른거걸로 보는 입장들이 많다. 정황적으로 유추되는 범행은 이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수면제를 탄 술에 취한 김씨를 사무실로 유인하여 그 곳에서 살해한 뒤에 시신을 훼손하여 유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앞서 말한 정황상 증거들을 보면 이씨 사무실의 벽과 소파에서 김씨의 머리카락과 혈흔이 발견되었고 범행 이후 렌트카를 타고 여러지역의 폐기물 처리장과 쓰레기 소각장을 돌아다닌 점과 이씨의 진술이 계속 번복되고 과거 살인범죄가 있다는점 등 여러가지 정황과 심증을 종합해보면 '살해 후 시신훼손 및 유기' 범행의 확률이 굉장히 높지만 끝내 김씨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서 공식적으로는 실종 상태가 되었다. 경찰에서도 현재로서는 이씨가 직접 스스로 자백을 해서 입을 열지 않는 이상 공식적으로 살인사건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고 하였다. 물을 89톤이나 쓴것에 대해선 쥐가 죽은채 썩어있어서 그 냄새를 없애려고 썼다고 했고, 자기 소유도 아닌 소파를 맘대로 갖다 버린것에 대해선 물때문에 손상되었으리라 판단되어 버렸다고 한데다, 가게 안쪽 벽에는 급하게 페인트칠까지 해놨는데 이 모든것들이 누가봐도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주장들이 일반적이었다. 특히나 물을 89톤이나 쓴 방의 벽에서 혈흔이 발견되었다는점은 사람이 죽을정도의 출혈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을정도인데다 벽에 페인트칠을 급하게 한건 혈흔을 가리기 위함이 아니냐는 주장들이 많다. 벽에서 발견된 비산형 혈흔은 발견하지 못해서 못가린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을정도. 정말 골때리게도 그 가게 주변에 CCTV가 있긴해도 작동하지 않는걸로 드러났다는점인데 이씨는 김명철이 자신과 약혼녀의 관계를 의심하며 시비를 걸어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머리를 벽에 부딪혀 혈흔이 생겼으며, 자신을 제압한뒤 스스로 가게를 나가버렸다고 주장한것에 대해 그게 거짓말임을 입증할수 없었다는 점이다. 주변 상인들은 김명철이 들어가서 나오는건 보지 못했다고 했으나 상인들이 안볼때 나왔을수 있지않냐는 주장도 나올수 있게된 상황. 그외엔 최실장이 가게에 휴대폰을 두고와서 찾으러 왔을때 이씨가 지금은 가게 안에 들어오면 안될 상황이니 나중에 돌려주겠다며 돌려보냈다는 최실장의 증언도 나왔는데 이에 대해 가게 안에 들여보내지 않은건 그렇다쳐도 폰을 그자리에서 돌려주는게 아닌 나중에야 돌려줬단 점에서 당시 이씨가 범행 중이었던게 아니었냐는 주장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